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재활의학과 교수)은 지난 몽골 봉사활동에 이어 6월15일부터 23일까지 8박9일간 우즈베키스탄에 2018년도 제2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김명옥 단장을 비롯해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요양원과 나보이 지역을 방문해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과 고려인 1세 등 약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명옥 단장은 “인하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의 인연은 지난 2010년 이후 9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매년 방문하지만 또 느낌이 새롭다.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