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자녀들 대상…부모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6월23일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 어린이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의 ‘We care for 의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녀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건강한 생활습관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구성됐다.
소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건강한 생활습관 체험’은 △장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대장항문외과 김형진 교수) △신체활동(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이재주 박사) △건강한 식습관(영양팀 유현정 영양사) △바른 이 닦기(치과 김지연 교수) △바른 손씻기(감염관리실)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 강의로 꾸려졌다.이에 앞서 진행된 ‘부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부모의 근무 부서를 직접 방문해 부서에 대한 소개와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생명존중과 부모의 직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와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건강캠프는 평소 직장 생활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교직원과 자녀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직간접적인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이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고, 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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