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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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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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의뢰-회송·예약 등 진료협력 강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1·2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양·여수·목포·고흥 등 전남 남부권을 비롯해 광주·전남 각지의 의료기관 원장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화순전남대병원은 진료협력병원 지원방안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새로 개편된 병원 홈페이지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적극활용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진료협력병원과의 핫라인을 더욱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내 14만여명이 암생존자를 감안해 병원내에 ‘평생건강클리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암생존자들을 위한 협력병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튼튼한 협력관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다양한 건의와 제시된 대안을 적극 반영해 더욱 충실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실있는 진료정보 제공과 상생·공조를 위해 진료협력병원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수 협력병원으로는 광주 선한병원·첨단종합병원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협력병원은 현재 360곳(1차협력병원 184곳, 2차협력병원 176곳)에 달하며 광주·전남북은 물론 제주·경기·영남권의 일부 병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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