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아동·가정·지역사회 위해 상호 협력키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6월22일 동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기독교 정신에 따라 국내 및 전 세계의 취약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지구촌의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수립 및 추진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봉사활동 분위기 조성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구호 및 의료 활동 추진 등이다.
동산의료원은 전쟁고아들을 무료로 치료하기 위해 1953년 10월 60병상 규모의 아동병원을 국내 최초로 설립했는데, 당시 월드비전이 아동병원 설립에 5만달러의 기부금을 희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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