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HSS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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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HSS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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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 및 감염 관리 혁신 통한 최고의 질관리 시스템 강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미국 최고 정형외과 전문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의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재체결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HSS 글로벌 얼라이언스(Global Orthopedic Alliance)는 정형외과 의료 기술을 강화해 전세계 인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부민병원은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HSS와 협력을 진행했다. 30년간 축적된 부민병원만의 치료 노하우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치료 시스템(CP: Critical Pathway)을 통해 세계 수준의 마취 통증 관리, 효과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왔다.

HSS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고, 2017년 양 병원이 새로운 단계의 협력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협력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재협력 체결에서는 QI(Quality improvement)와 감염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국가적으로 감염관리 강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도 호흡을 같이하는 것으로 병원 전반적인 QI와 감염 관리 시스템을 구축 강화하는 동시에 정형외과에 특화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QI 및 감염 관리 강화를 통해 사후 관리뿐 아니라 환자의 사전 스크리닝 등 치료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강구해 의료 질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국제적인 수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주요 의료진과 담당자의 양 병원 연수 및 부민병원 의료진의 HSS 리서치 펠로우 참여, 정기 화상 의료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관절·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부민병원의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이번 재체결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부민병원의 30년 치료 노하우와 HSS의 의료 시스템이 만나 차별화된 서비스 영역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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