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김광수 의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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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김광수 의원 역할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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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6억원 국비지원, 수익창출 가능한 R&D 비즈니스모델 확립 기대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사진)은 6월20일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연구중심병원육성(R&D)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전국적으로 3곳을 선정한 대상자로 확정돼 향후 8년간 최대 18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김광수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보건복지부에 전북대병원의 경쟁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양극화 해소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북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최대 186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전북대병원이 선정될 경우 의료양극화 해소는 물론 전북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186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답게 전문기관 과제평가단 평가, 복지부 전문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와 주요 신청병원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곳곳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전북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선정으로 최대 186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지역의료가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의정활동 중심에 두고 지역주민들이 의료, 복지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오직 지역경제·민생경제만 바라보며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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