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복부영상의학회 ‘청석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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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대한복부영상의학회 ‘청석 공로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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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사진  왼쪽>가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청석 공로상’을 수상했다.

‘청석 공로상’은 국내 복부영상의학의 선구자인 故 청석 김순용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을 재원으로 제정됐다. 매년 대한복부영상의학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변 교수는 꾸준한 학회 참여와 학구열로 학회 연구 분위기 조성에 공헌했으며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도 힘써 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 교수는 “정년 즈음 부족한 제가 명예로운 ‘청석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병원에서는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미약하나마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 교수는 1987년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사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가톨릭대학교 방사선과학 교실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썼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주임교수를 거쳤으며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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