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소안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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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6.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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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농어촌 의료봉사팀 6개 진료과 32명 참여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 농어촌 의료봉사팀이 6월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완도 ‘소안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소안도는 완도에서 16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함경도 북청, 경상도 동래와 함께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항일운동 3대 성지 중 1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소안도 비자리에 위치한 소안중앙교회에서 실시된 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에는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등 6개 진료과에서 26명의 병원직원과 Good People, 자원봉사자 등 32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팀은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소안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하면서 초음파, 심전도, 혈압, 혈당, 혈액, 물리치료, 골밀도, 방사선촬영, 투약 등의 각종 검사와 치료를 통해 사랑의 교제를 했다.

또한 수지침과 발혈치유팀이 함께 해 더욱 사랑이 넘치는 효과적인 봉사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진료팀의 작은 손길에도 활짝 웃으며 고마워하는 소안도 주민들의 사랑과 아름다운 소안도 자연환경에 오히려 자신들이 힐링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전국의 섬지역을 비롯한 농어촌 의료사각지대를 매년 순회하며 수시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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