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기부 실천 ‘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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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기부 실천 ‘엠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6.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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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대표이사 신철수)의 따뜻한 기부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엠지는 6월5일 ‘천주교서울대교구 전진상의원’ 등 5곳의 자선 단체 및 병·의원에 1천개 분량의 영양수액제를 기증했다.

엠지 관계자는 이 의약품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 빈곤층에게 영양 지원의 일환으로 투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지는 향후에도 미량원소 주사제, 비타민 주사제 등을 기부해 노인, 빈곤층 환자의 신속한 치유와 적절한 영양공급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의약품인 ‘아미노피엔주’는 14종의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영양수액제다. 특히 분지아미노산(BCAA) 함량비율을 높여 저단백혈증, 수술전·후 영양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철수 대표이사는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영양공급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영양 보급이 꼭 필요한 노인, 빈곤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엠지는 올인원 개념의 3-챔버백 영양수액제를 개발했으며 베트남, 몽골, 필리핀, 미얀마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영양수액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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