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AG ‘제7회 어린이 건강그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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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AG ‘제7회 어린이 건강그림’ 시상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6.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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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마음을 그리다
▲ 김영욱 갤러리AG 관장(가운데)과 수상자 대표들.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 공간 갤러리AG는 5월30일 ‘건강’을 주제로 한 ‘제7회 안국약품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초등학교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해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몸소 느끼고 표현한 건강 관련 그림들이 출품됐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350여 명이 출품한 작품 중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78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욱 갤러리AG 관장이 표현상, 이야기상, 아이디어상, 주제상 등 4개 부문의 수상자 대표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조명식 심사위원장(국민대학교 교수)은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그림의 주제를 제시하는 것은 어린이들 스스로 화제를 해석하고 스스로 풀어가는 표현능력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심사는 어린이의 연령 특성과 발상, 흥미 그리고 그에 따른 표현의 적극성에 주목해 심사했으며 특히 주제의 해석에서 심리적·정서적 대안을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작품 자체가 어린이 힐링의 매개체가 되고 있기에 심사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해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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