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2018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상태바
을지대병원, 2018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0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5월28일부터 31일까지 ‘2018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타임아웃 캠페인 △환자안전 서약나무 가꾸기 △안전지킴이 선서 및 발대식 △환자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5월28일부터 29일까지는 ‘타임아웃(Time out)’ 캠페인이 펼쳐졌다.

타임아웃은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환자식별을 위한 개인정보, 수술 부위, 수술 방법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의료진들은 타임아웃을 통해 정확한 환자확인 후 수술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서명, 인증사진 촬영 등에 참여했다.

5월30일에는 병원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환자안전 서약나무 행사를 가졌다.

내원객들은 △진료행위 전 매 순간 이름 말하기 △복용 중인 약, 알러지 반응 등 몸 상태 알리기 △치료 관련 궁금 사항 물어보기 △주저하지 않고 도움 요청하기 등 정확한 환자확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교직원들은 환자안전 관련 퀴즈대결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5월31일에는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교직원 27명이 환자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을 선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과계중환자실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자안전 상태를 점검한 홍인표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 만들기는 ‘나’ 하나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전 교직원이 병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환자안전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