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유럽신장학회 우수 초록상
상태바
[동정]유럽신장학회 우수 초록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30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창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5차 유럽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요로폐쇄 신증 모델에서 Src 키나제(kinase) 억제를 통한 타목시펜의 신장 섬유화 호전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만성신장질환의 주요 병태생리인 신장섬유화에 있어서 타목시펜의 치료·예방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장질환과 이식 거부반응의 병태생리 규명·치료약물 개발 등을 위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유전체와 나노입자 전달체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신장질환의 치료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