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도서관 ‘꿈자람 책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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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 도서관 ‘꿈자람 책방’ 개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5.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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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내원객 및 환자,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위한 공간 마련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와 함께 5월29일 중앙병원 2층에 중앙병원 도서관인 ‘꿈자람 책방’을 개관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추진하는 중장년일자리사업인 JDC 이음 일자리 사업 중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중앙병원 ‘꿈자람 책방’은 병원에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JDC 오형세 부장과 중앙병원 고행범 행정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고봉식 상근부회장,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수영 소장, 제주YMCA 고령자인재은행 부서연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와 환자 및 보호자 다수가 참석했다.

도서관에는 중앙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과 함께 치료에 지친 환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독서를 위한 전용 공간과 함께 테이블, 의자, 책장 등이 마련됐으며 인문 서적을 비롯해 교양, 아동서적 등 다양한 서적이 준비됐다.

고행범 행정처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중앙병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몸이 불편한 환자들과 이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심적으로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책을 읽는 공간이지만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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