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 분야별 명의 영입해 의료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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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료원, 분야별 명의 영입해 의료진 강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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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김암 교수·삼성서울 김창수·강릉아산 강채훈 교수 등 영입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승훈, 이하 을지의료원)이 최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사진> 등 명의 반열에 오른 분야별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해 의료진 강화해 나섰다.

을지의료원에 따르면 고위험 및 고령산모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김암 교수가 6월1일부로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의무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암 교수는 고위험임신, 다태임신, 조산 등 이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부인과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또 울산대학교병원의 권용순 교수, 곽재영 교수 등 산부인과의 젊고 능력 있는 의료진도 대거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김창수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강채훈 교수도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교수는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진료 분야는 악교정수술, 악안면외상 및 골절 등이다.

강 교수는 2017년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강릉아산병원에서 영상의학과 부교수로 근무했으며 앞으로 인터벤션을 담당할 할 예정이다.

이승훈 의료원장은 “유능한 의료진 영입으로 진료의 전문성을 높여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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