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통증클리닉 확장 이전
상태바
강릉아산병원, 통증클리닉 확장 이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28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수술적 시술 위한 독립공간 마련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통증클리닉을 확장·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5월28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기존 본관 4층에 운영 중인 통증클리닉을 본관 3층으로 이전해 규모를 확장했다.

새롭게 이전한 통증클리닉에는 C-arm(이동형 투시촬영장비)실, 진료실, 회복실, 보호자 대기실 등이 갖춰졌으며 최신 의료기기 도입은 물론 마튀통증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인력도 보강됐다.

특히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통증클리닉을 쉽게 찾을 수 있게 3층 로비 근처로 이전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시술을 위한 독립된 치료실도 마련했다.

앞으로 통증클리닉은 척추센터와 통합진료를 통한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비롯해 수술 후 통증 증후군,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암성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프롤로 치료 등 각종 통증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마취통증의학과 김영기 교수는 “통증클리닉의 확장 이전에 따라 환자들의 진료대기시간 단축과 더 낳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0년 동안의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통증클리닉 의료진들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