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간호·간병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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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간호·간병 확대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5.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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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기존 혈액종양내과 환자 중심으로 시행해오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소화기내과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4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하면서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장병국 소화기내과장은 “지난 한 달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환자의 감염예방 및 치료효과가 높아졌으며 보호자 부담도 확연히 줄었다”며 “입원환자가 많은 소화기내과에 확대 시행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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