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료계 한양대병원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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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계 한양대병원 방문해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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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의 우수성 소개 …의료분야 교류 및 협력
러시아 사할린 보건성 장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장 등 의료관계자들이 최근 한양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견학과 의료협력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5월1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사할린 박 아렉세이 보건성장관과 4개 병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수술실, 복강경센터 등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러시아 방문단은 이날 한양대병원의 주요시설을 들을 둘러보고 향후 응급환자 관리 방법, 수술 경험 교환, 환자 전자등록방법, 원격 화상 회의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보다 앞서 5월15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야쿠츠크, 울란우데 등 10개 지역의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

러시아 국립 및 시립 병원장 32명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한양대병원은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최신장비, 병원 경영 방법을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노발리스 TX센터, 검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한양대국제병원 윤호주 병원장은 “이번 방문단들을 통해 러시아에 국내 의료서비스의 장점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국의 의료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키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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