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100년 병원의 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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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100년 병원의 출발 선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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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0주년 해를 맞아 사람과 함께하는 의료비전 선포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강북삼성병원이 100년 병원의 출발을 선언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은 5월17일 병원 R스퀘어 S라운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미션·5대 핵심가치를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새롭게 제정된 강북삼성병원의 비전은 ‘환자중심의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100년 병원’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미션은 ‘최상의 진료와 끊임없는 연구로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여 신뢰받는 의료기관’이다.

이에 따라 이를 수행하는 직원 인재상도 △지식탐구(Knowledge) △최상의료(Better Quality) △환자안전(Safety) △동기부여(Motivation) △미래지향(Challenge) 등 5대 핵심가치에 담았다.

이날 행사는 비전·미션·핵심가치 선포식과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5대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고객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병원장은 “새로운 비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함께 가면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 수 있다”면서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함께 가는 의료로 100년을 넘어 꾸준히 지속하는 신뢰의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1968년 11월2일 개원해 2018년 올해 개원 50년을 맞이했다. 환자중심 헬스케어의 기반이 될 미래의학관을 지난 2월 착공했고 2021년 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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