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은 5월17일 오후 5시 서관 9층 직지홀에서 ‘3주기 인증추진 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충북대병원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내년 1월로 예정된 3주기 인증평가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인증추진계획 발표, 선서식, 추진기획단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의료기관 인증은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환자안전 관리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제도로 4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