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기획상임이사 출입기자정례브리핑
지출효율화 추진 및 정부지원금 확보 통해 재정안정 추구
“공단의 역점사업인 문재인케어와 부과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식과 지혜를 동원해 기획이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이익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5월15일 출입기자정례브리핑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출효율화 추진 및 정부지원금 확보 통해 재정안정 추구
문재인케어의 핵심인 건강보험 재정관리에 대해 누적적립금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재정변화를 미리 예측해 재정소요액을 정확하게 추계하고 대응하는 것이 공단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지출추이, 상황변화, 정책변화, 다양한 돌발변수 등 재정변화 예측과 실제 사이의 문제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모니터링 되는 내용, 원인, 대응책 등을 사실 그대로 정확하게 국민 등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력, 동의를 구하겠다”고 말했다.‘부당청구 방지 등’ 지출효율화 추진 및 정부지원금 확보를 통한 재정 안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내적으로는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신나는 일터, 공단을 자랑스러워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고,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해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공단이 ‘전문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조직의 위상을 제고할 뜻도 밝혔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전문가 뿐만 아니라 회계사, 변호사 등 각 직역의 전문가 채용을 예로 들었다.건강보험 관련 소송 급증과 관련해서는 “전국민 대상으로 보험료 부과, 징수 및 보험급여비용 환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분쟁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권리구제 방안을 확실하게 운영하고 업무처리 절차 등 제도적 미비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문재인케어 성공을 위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질적 수혜 사례를 바탕으로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며 “국민에게는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게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