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총궐기대회 참여 독려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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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총궐기대회 참여 독려 1인 시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5.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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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의료계 총의 대내외에 적극 알리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5월12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회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1인 시위를 했다.

최 회장은 5월20일(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13만 의사회원이 모두 집결하여 의료계의 총의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자고 강조했다.

정부가 비급여를 의료의 폐해로 규정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비급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의학적, 필수적인 비급여를 단계적, 점진적으로 급여화해 비급여를 대폭 존치시킬 경우 의료계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급여제도는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는 국가 재정을 투입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국민에게 최선의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의료계도 왜곡과 편법으로 점철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야 하는 만큼 오는 20일 제2차 총궐기대회에 모든 회원들이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의료계는 대승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대화를 제안한 만큼 정부의 진정성 있는 협의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 이세라 총무이사 등이 1인 시위에 동참했고,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안치석 충북의사회장, 김승진 대한흉부외과의사회장이 격려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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