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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50년, 미래를 선도할 10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 가져
2018년 05월 15일 (화) 10:51:54 오민호 기자 omh@kha.or.kr
   
 
국민보건 향상과 사랑의 실천을 모토로 참 의료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사랑의 실천 50년, 미래를 선도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양학교 의과대학(학장 최호순)은 5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의학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김경헌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단장(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0년간 최고의 의료인을 키우는 지성의 요람이었다”며 “이 자랑스럽고 눈부신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길목에 서있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대는 5월12일 학생연구발표회와 13일 의학학술대회를 비롯한 50년사 헌정식, 명예의 벽, 타임캡슐 제막식 등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12일 개최된 ‘학생연구발표회’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의료환경에 적합한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한양의과학자양성프로그램’으로 의과대학 학생과 지도 교수가 1년 동안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강주성 학생(의학과 2학년, 지도교수 임한웅)의 ‘Translatory Movement of Eyeball: 3D MRI Study’가 ‘2017년 의과학자 우수과제’ 1등으로 선정됐으며 김문수 학생(의예과 2학년, 지도교수 김현영), 이헌석 학생(의예과 2학년, 지도교수 장기석), 최새미 학생(의학과 4학년, 지도교수 박찬혁)이 2등 과제로 선정되는 등 관련 연구 발표와 시상식을 열렸다.

13일에는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의대 역사 및 연혁보고 △50년사 헌정식 △의학학술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편찬위원장을 맡은 권오정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4월17일 발간된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50년사가 헌정됐다.

또한 연구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문들이 연자로 나선 의학학술대회에서는 이춘근 교수(의대 14회, 브라운의대)가 ‘A Short Journey to Chitinase/Chitinase-like Proteins:  New Roles for Old Molecules’, 이상훈 교수(의대 14회, 한양의대)가 ‘Therapeutic Development for Parkinson’s Disease using Stem Cells‘, 배상철 교수(의대 11회, 한양의대)가 ‘Genetics of RA & SLE towards Precision Medicine’, 이언 교수(의대 7회, 가천의대)가 ‘AI driven Healthcare’, 성규보 교수(의대 5회, 울산의대)가 ‘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TACE), Liver Transplantation & Hepatic Arteriography’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의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에게 헌정하는 ‘명예의 벽’과 ‘타임캡슐’ 제막식도 개최됐다.

‘명예의 벽’을 장식한 ‘명예의 인물’에는 교육 및 연구, 진료, 봉사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3인이 선정됐다. 타임캡슐에는 의료원 역사자료, 50주년 주요행사 및 동영상, 학교법인 연혁, 도서관 사진자료, 2017~18학년도 강의와 학생활동 당시 자료 등이 봉인됐으며 50년 후 개봉될 예정이다.

최호순 의과대학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0년간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의학자와 의료인을 양성해 국내 의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글로벌 10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미래 의료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50년의 눈부신 역사를 거울삼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 교육화와 의학과 의생명, 공학 등이 융복합한 ‘바이오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등을 위해 의료원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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