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5.20 Sun 22:11   |   병원신문 시작페이지 설정즐겨찾기 추가대한병원협회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뉴스 칼럼 연재 문화 건강정보
> 뉴스 > 뉴스 > 학술
     
‘α차단제’ 연성 요관내시경 압력 줄여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교철 교수, 측정기 자체 개발해 입증
2018년 05월 15일 (화) 10:21:41 최관식 기자 cks@kha.or.kr
   
▲ 구교철 교수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신우 및 요관 결석 제거술에 사용되는 요관 진입집의 삽입압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된다.

요관 내시경은 신우 및 요관 결석 치료법 중 하나로 치료 후 통증과 혈뇨가 거의 없고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내시경 진입에 이용되는 요관 진입집이 성인 요관의 평균 직경에 비해 2~3㎜ 굵어 요관 팽창과 국소 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요관 진입집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삽입을 위해서도 삽입압력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구교철 교수 연구팀은 α차단제가 요관 진입집의 삽입압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5월15일 발표했다. α차단제는 요관의 기저내압과 수축력을 낮추고 요관 연동운동의 주기와 강도를 억제해 요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요관 결석의 자연 배출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연구팀은 연세대 기계공학과 박노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요관 진입집 삽입압력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를 사용해 수술 전 α차단제를 복용한 환자 42명과 복용하지 않은 환자 41명의 삽입압력을 비교한 결과 α차단제를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최대 삽입압력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기존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요관 손상 예방을 위한 적정 최대극 압력이 600g임도 밝혔다.

구교철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요관결석 제거술 전 α차단제를 사용한 이후 유의미한 요관 손상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체 개발한 요관 진입집 삽입압력 측정기를 이용해 안전한 수술을 지향하고 있으며, 삽입압력을 감소시키는 의료기기도 개발해 현재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비뇨의학회 국제학술지 ‘비뇨의학저널(Journal of Urology)’에 게재됐다. 
최관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동정]학회 구연발표 최우수상 받아
[동정]고대인의 날 행사 '사회봉사상'
[동정]국제학회 수상 2관왕
[동정]우수구연상, 젊은 연구자상 동시 ...
[동정]국제위암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부음] 김성우 일산병원장 부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현대빌딩 14층  |  대표전화 : 02-705-9260~7  |  팩스 : 02-705-9269
Copyright 2010 병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w@kha.or.kr
병원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