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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에 이준성 교수
학회 본연의 학술연구 활성화 및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포부
2018년 05월 14일 (월) 06:14:00 윤종원 기자 yjw@kha.or.kr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지난 4월1일부터 시행된 상복부 초음파검사 급여화 관련 대응방안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

학회는 5월13일(일) 코엑스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각 분야의 초음파 기본 지식과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임상증례 뿐 아니라 초음파 보험 급여 및 복부 초음파 판독법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환자의 검사에 대한 경제적인 장벽이 낮아진 대신에 정부로부터 관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회원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담낭 용종 초음파 진단의 경우 첫 번째는 급여가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예비급여로 분류돼 환자 본인부담금이 올라 이에 대한 의료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적응증과 예비급여 비율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개원가의 경우 4월 한달간 상복부 초음파검사 건수가 4만여 건 밖에 되지 않아 일단은 급여화로 인한 검사 폭증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대한 청구 집계가 아직 안 돼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천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대한간학회에 이어 대한내분비학회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해 △강사 교류 활성화 △초음파 연수평점 인증 공동 승인 △술기 개발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학회는 신임 이사장에 이준성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출됐다.

신임 이준성 이사장은 취임 소감에서 “학회의 학술적인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기 위해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초음파 가이드라인, 교육인증의 육성,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산적한 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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