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계봉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1차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대장암 복강경 수술 시 어려움을 겪는 비장굴곡 부위를 더 쉽게 박리하는 방법 소개’(Laparoscopic splenic flexure mobilization: Let's make it easy)라는 주제를 동영상으로 발표해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또한 계 교수는 ‘국소 진행형 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Predictive biomarker for response after neoadjuvant CCRT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patients-제1저자 박선민 교수)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이 보유한 앞선 수술 방법을 더 널리 보급하고 교육시킬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 교수는 “우수 포스터상 수상에 감사하다”면서 “연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분야라서 이번 연구에 이어 추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