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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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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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외상 의료 협조 시스템 및 치료체계 구축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안종성)는 5월9일 병원 본과 4층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군 외상 의료의 전반적인 협조 시스템 및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박태출 병원장과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은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의 안내로 권역외상센터를 둘러 봤다.

이 자리에서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외상환자 치료에 앞장선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군 양주, 포천, 구리 병원장이 모두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외상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도모하겠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의정부성모병원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국군의무사령부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외상의료 및 이송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향후 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군 의료의 획기적인 발전계기(강대현 중령) △주요 군 외상환자의 영상의학적 소견(김태호 소령)을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현황 및 발전 방향(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 △Management of polytrauma in OS(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우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외상환자 치료사례와 국내, 외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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