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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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총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5.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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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성명서 통해 문케어 저지 다짐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5월20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될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차 총궐기대회를 통해 문케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나설 예정이다.

문케어 원점 재검토와 건강보험 재정 정상화 등의 요구사항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은 중환자케어시스템의 부재를 넘어 한국 의료제도의 민낯을 드러낸 만큼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5월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문케어는 장기적인 재정 확충을 위한 현실성 있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돼야 하나 전혀 그렇지 못하며, 정부의 예산 조달 방안 제시에도 불구하고 국회 예산처조차 건강보험 재정이 고갈될 것이라고 발표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케어는 근본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의료정책일 뿐만 아니라 정책 시행에 필요한 재원조달도 어려우며, 의료공급자인 의료계를 배제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며 이같은 이유로 의료계가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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