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집중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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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집중치료센터 개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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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감염 제로 및 소아‧장애인 치료 안전도 높일 것으로 기대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최근 집중치료센터(센터장 이백수·구강악안면외과) 개소식을 갖고 보다 철저한 감염 관리와 안전한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집중치료센터는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 공간 및 설비 구축, 소아·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 제공, 낮 병동을 통한 환자의 빠른 회복 지원을 염두에 두고 개소했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수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다.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입안, 턱, 얼굴과 관련된 최소침습적 외과수술의 감염관리 수준 강화로 환자치료에 안전성을 기함은 물론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와 장애인 환자 대상 치료에서 심적 안정과 환자 안전을 위한 행동 및 통증 조절의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을 마련했다.

또 간단한 수술로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를 위한 주간병동도 구비돼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편의도 고려했다.

침습적 치료인 절개를 통한 처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발치 △악골수염 수술 △치근단절제술 △적출술 △구강내소염 수술 △재생형 치주수술 △소대절제술 등이 해당된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및 소아치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고 한 곳에서 치료과정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 동선을 최소화,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백수 집중치료센터장은 “감염 제로를 통한 환자의 치료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센터를 개설했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소아치과의 다양한 의료진으로 구성되며 수술실과 진료실, 낮 병동, 감염관리를 위한 전실 공간도 운영돼 환자 치료의 안전과 함께 만족감도 더욱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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