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 헬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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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헬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5.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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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생명공학과정 재학생, 오송재단 견학
▲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생명공학과정 재학생 38명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을 방문했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은 국가주도 혁신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첨복단지와 첨복단지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송재단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해 방문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송재단 연구 및 행정분야 직원과 동행하며 재단 내 핵심연구지원시설을 둘러보고 오송첨복단지의 역사와 미래 발전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의 바이오 메디컬 분야와 생명공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오송첨복단지의 특징과 강점을 알게 됐다.

학생들을 인솔해 온 그레노블대의 Arsia Amir-Aslani 교수는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도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제품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없다. 그런데 오송첨복단지는 그런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바이오산업에 종사중인 학생들이 매해 오송재단을 방문할 때마다 많은 것을 배워가고 흥미로워 한다. 그렇기에 앞으로 그레노블대와 오송재단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되기를 희망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구선 이사장은 “한국과 프랑스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이 발달된 나라이이다. 오송재단과 그레노블대의 교류는 양국의 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그레노블대에서 희망한 것처럼 오송재단 역시 양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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