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학회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상태바
[동정]학회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5.0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4월27~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귀, 코, 목)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을 합쳐 높은 연구자가 선정되며, 2013년에 신설되어 이번 최병윤 교수의 수상까지 총 6회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병윤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유전 진단에 의거한 소아 및 성인 난청 환자의 맞춤형 청각 재활(인공와우, 보청기, 및 중이임플란트),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전 진단과 원인 및 병인 규명과 치료 등 학계의 주목을 받을 만한 연구 결과를 주저자로 41차례에 걸쳐 우수한 저널에 발표해 높은 인용 점수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최 교수는 “난청 환자들의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부분에서 연구가 조금 더 이뤄지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실제 연구로 이어가다 보니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고 수상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의 완쾌를 돕고 싶고, 의학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