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방암 학술대회는 2007년 발족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유방암에 대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방암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정덕 교수와 김재봉 전문의는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술 후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이 발표에서 양 교수팀은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유방보존술을 시행 후 발생하는 결손부에 외측 늑간 천공지 피판을 활용한 두 가지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결과물을 비교한 유방 재건술의 유용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또 성형외과 분야 최고의 학회지로 평가 받는 미국 성형외과 학회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PR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는 유방암센터의 한 축으로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방 재건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 과제 및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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