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수액제 전문회사인 ㈜엠지(대표 신철수)는 종양내과학 교수이자 다국적제약회사에서 항암제 개발임원을 역임한 정태준 박사를 5월1일자로 의학고문으로 영입했다.

정태준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여 년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미국 시카고의과대학 면역학부 교수를 거쳐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항암요법연구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제약회사인 파마시아 아태지역본부 항암제개발 디렉터를 거쳐 인천중앙병원장과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 건강증진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실제사례에 입각한 ‘癌 나는 극복할 수 있다’와 ‘건강자가진단 347’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정태준 박사 영입은 (주)엠지의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로의 진출 및 기존 정맥영양수액제 제품군의 면역영양(immune nutrition) 분야 확장을 위한 기초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