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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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듭시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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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개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듭시다.”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5월3일 오전 8시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 1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 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하는 개원기념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노사를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념식 행사에서 김훈 성형외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 선정 공로로 상패를 받았으며 모범부서 및 의무기록 작성 우수자,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 등 38명의 직원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병원 발전에 협력한 속편한내과의원 양정경 원장과 예쁜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조은영 원장, ㈜플러스학원 이성규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최 의료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주요 보직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2천여 개의 ‘컵 과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이벤트로 개원기념식을 자축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4월 계룡건설사와 건립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달 중순 1천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본격적인 제2병원 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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