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강남병원, 돋보기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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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강남병원, 돋보기 지원사업 펼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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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 연이어 개최
▲ 돋보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강남병원 의료진.
1998년 개원한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개원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종합건강검진 및 필수 예방접종 할인 행사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개원기념일인 5월11일에는 내원객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전달도 계획하고 있다.

구성동주민센터에서4월 10일부터 시작한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돋보기 지원사업’은 4월27일 상갈동행정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12개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돋보기 지원사업은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 후 개인별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지원하고, 혈당과 혈압 검사를 통해 건강도 체크해 드리는 행사다.

신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돋보기 지원을 받은 어르신이 행사장을 찾은 정영진 병원장에게 “낡은 돋보기 때문에 늘 눈이 침침했는데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돋보기 지원사업은 정영진 병원장이 해외의료봉사 때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해 진행된 사업이다.

강남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종합병원으로, 간병비 걱정을 덜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밤 12시까지 소아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설립 20주년을 맞은 정영진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수준높은 진료와 고객감동서비스로 보답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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