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규제 Free Zone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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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규제 Free Zone ‘공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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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TF팀 재단 방문해 ‘성공신화’ 주문
▲ 자유한국당 4차 산업혁명 TF(위원장 송희경)가 4월2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자파 챔버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원 의료기기센터장, 송규호 첨복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국회 송희경·정종섭·박맹우·윤상직 의원.
“규제 프리존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기업들이 첨복단지에 입주해 재단의 연구 성과를 상품으로 만들어 수출하고, 매출 규모가 크게 오르는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TF(위원장 송희경)는 4월2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을 방문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산업 현장에서 규제 프리존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며 입주기업의 성공신화를 주문했다.

송희경 위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첨복단지에서의 성공스토리”라고 강조하면서 “매출이 오르고 성공한 사례를 그래프로 나타내서 보여준다면 누구라도 입주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위원(대구 달성군·초선)은 “첨복단지의 의료산업과 달성의 자동차 및 물 산업은 대구의 먹거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먹거리”라며 “발전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맹우 위원(울산 남구을·재선)은 의료기업 유치를 위한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첨복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좋은 기업, 중견기업 등의 유치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첨복재단은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및 R&D 예산확대 외에도 △폐인체지방의 의약품재활용 관련 폐기물관리법 조기 개정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 설립타당성의 조사 완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첨복단지 지원강화 등을 건의했다.

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 TF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와 규제개혁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1월31일 공식 출범했으며, 이날 현장방문에는 위원장인 송희경 의원과 추경호, 박맹우, 유민봉 의원이 참여했다. 그 외에 정종섭, 윤상직 의원 등도 참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구첨복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송규호), 오송첨복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4월19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다 기업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첨복재단 규정개선 TF’를 발족했다.

이 TF는 △건전한 일자리창출 △원스톱 행정지원 서비스 제공 △불합리한 규제나 규정 개선 △이사장 중심 재단 운영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자체발굴이나 지속적인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규정개정 수요를 파악한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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