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대장암 쿠킹테라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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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대장암 쿠킹테라피’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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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소화기병원’ 개원 기념으로 대장암예방 이벤트 마련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4월18일 원내원 개설방식으로 개원한 부속 H+소화기병원 개원 기념으로 4월25일 병원 로비에서 외래고객 및 입원환우,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장암예방 관리식 푸드 이벤트 ‘대장암 쿠킹테라피’를 개최했다.

양지병원의 ‘쿠킹 태라피’ 이벤트는 2014년 ‘암예방 쿠킹테라피’를 시작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면역력 증진을 위한 ‘면역강화 쿠킹테라피’, 2016~2017년 ‘당뇨예방 쿠킹테라피’를 펼쳐왔다.

올해는 H+소화기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영양사가 제안하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건강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암 발병률 2위인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단 관리가 중요한 만큼 대장암과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식을 소개하고 바쁜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대장질환 건강 레시피를 공유, 질환 예방 생활화 및 올바른 식습관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요리들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DHA와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연어,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단호박과 견과류, 배변촉진에 좋은 우엉, 칼슘과 철 등 무기염류가 다량 함유된 톳,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 오트밀 등 대장질환 예방에 좋은 식자재를 활용한 10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대장암 쿠킹테라피에서 선보인 푸드 레시피는 병원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소개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대장암 환자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는 건강한 레시피를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해당 레시피는 홈페이지 게재하고 병원식에 반영하는 등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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