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창립 8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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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창립 81주년 기념식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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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에너지 확산되는 조직문화 만들어 가자"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4월 25일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갖고 도봉/강북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수 병원장을 비롯한 김만철 경영관리부원장, 이광우 의무부원장, 홍석찬 진료부장, 오선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 및 모범직원상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등에 대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 모범직원상 신경과 은미연 과장 외 16명 ▲ 공로상 교육연구부 최선호 대리 외 5명 ▲ 고객추천 친절직원상 소화기센터 박장원 과장 외 10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병원을 위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2명과 협력업체 직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한일병원은 ‘보장성 강화’라는 정부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올해 8월 1일부터 신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창립기념식을 마친 후 국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현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일병원 81년의 역사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희생정신이 뒷받침되어 맺은 결실”이라며 “본원에 근무하셨던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한 “하지만 최근 많은 정책변화로 인하여 병원계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경영효율화를 내실화 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로 협력하여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일병원은 1937년 경성전기(주) 의무실에서부터 출발하여 광복과 6.25사변 등을 비롯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함께하여 81년동안 전력사업분야 의료지원과 나아가 국내 의료발전이라는 사명감과 보람을 열심히 달려왔다. 1988년 지금의 자리인 쌍문동으로 이전하여 도봉/강북구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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