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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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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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토)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중강당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4월28일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뇌졸중센터 개소 1주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개원의와 대학병원 교수 등을 초청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혈전제거술의 치료 경험과 최근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수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경화질환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말초신경을 포함한 다혈관질환의 치료와 뇌혈관의 동맥경화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우영민 교수와 신경과 조광덕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뇌졸중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센터의 목표다.

뇌졸중센터장 조광덕 교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해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로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3월 뇌졸중센터를 개설하고 대내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의 다학제 진료로 뇌졸중치료의 질적 향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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