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연구사업’은 지난해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구자를 선정해 최대 3년, 연간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박철현 교수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종골 골절에 대한 한국인 맞춤형 족근동 접근법용 금속판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시도하지 않은 연구사업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의 종골 형태를 분석, 3D 프린팅을 통해 환자 맞춤형 족근동 접근법용 금속판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국내 최초란 타이틀과 함께 의료계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성수 병원장은 “박철현 교수와 곽소영 교수의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신진 교수들이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연구 결과가 지역 의료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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