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사, 지난해 259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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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제약사, 지난해 259억원 기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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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26개 회원사 참여 ‘2017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결과 발표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지난해 259억원으로 한국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2017년 약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이 늘었고,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8%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 255개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9%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2.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혁신적 신약공급이라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뿐만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등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환자들의 건강, 정서 등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한 지원 △국내 의·과학 발전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기금 모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내 봉사 동호회 봉사활동(김장, 연탄 전달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사회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

KRPIA는 매년 회원사의 사회공헌 현황 조사를 진행,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가치창출 지속 및 개선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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