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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수련병원과 종합병원 승격에 매진
이신석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취임 1년 소감 밝혀
2018년 04월 20일 (금) 02:27:18 오민호 기자 omh@kha.or.kr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지난 1년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과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며 전국 최고수준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연구·진료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면서 인턴수련병원 지정과 종합병원 승격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신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아 병원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은 병원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이신석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합진료 원스톱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관절치료 선도 △국내외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의학교육 △공공의료사업 추진 △경영수지 개선 등의 5개의 운영목표를 내세웠다.

 

   
 
이같은 목표들은 그동안 TF팀 구성과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선정·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그리고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이라는 알찬 결실을 가져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첫 해인 지난 2014년 환자 수가 8만명에서 4년 만에 16만여명으로 두 배 정도 늘었으며, 수술 건수도 1,445건에서 2,146건으로 약 50% 증가하는 등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신석 병원장은 “특히 광주·전남 이외의 타 시도와 외국에서 찾아 온 환자가 전체 환자의 10%가 넘는다” 면서 “이는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갖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직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복나눔 125운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행복한 병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평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배려가 담긴 행복한 직장 문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 이신석 병원장의 의지가 이 캠페인을 통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이신석 병원장은 앞으로 폭 넓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바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인턴수련병원 지정과 함께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는 것이다.

이신석 병원장은 “두 가지 목표가 달성되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내 의료발전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신석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과 환자들의 쾌유를 위한 힐링체조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신석 병원장의 일문일답.

-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 소감을 이야기 해달라.

취임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났다. 병원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흐른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종합병원 승격, 수련병원 지정, 경영 수지 개선 등 현안들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취임 1년간 가장 괄목한 성과는 무엇인가?

빛고을병원은 개원 첫해인 2014년 79,870명의 환자가 내원한 이래 매년 10%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빛고을병원은 개원 이래 지금까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공공전문진료센터 선정,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향상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수련병원 지정과 종합병원 승격을 위해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를 추가로 개설하였고 응급실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5월부터는 감사나눔에 기반한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 125 운동을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장점 및 경쟁력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관절전문병원으로서 환자들이 한 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진료, 원스톱 서비스를 개원초기부터 제공하고 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광주·전남을 제외한 지역과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전체 환자의 10%가 넘는다. 이 분들이 멀리서 이곳까지 찾아오시는 이유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가진 다수의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새로운 치료물질을 찾기 위한 실험실 연구와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후보 물질들을 인체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활성화시켜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 앞으로 병원운영 계획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본연의 업무인 진료, 교육, 연구 외에도 진료협력 활성화 태스크포스를 비롯한 다양한 태스크포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턴수련병원 신청을 계획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부지 용도 변경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하반기에는 종합병원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빛고을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된다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내원환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고 경영 수지 개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센터 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부족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확충하여 세계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 지금까지도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별히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를 소개한다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건립된 병원으로 건립 취지에 맞게 지금까지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광주·전남지역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절질환에 대한 일반인 교육과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과 수술비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자교육과 관련된 책자 개발, 동영상 제작, 요가, 필라테스, 타이치와 같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환자 쾌유에 도움되는 힐링체조교실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포크댄스 등을 진행해 환자들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봉사활동은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가?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건강강좌,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해외의료봉사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골다공증 무료검진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관절염 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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