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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응급 산모 안심 스테이’ 사업 시행
강원대병원-LH한국토지주택공사, MOU 체결
2018년 04월 16일 (월) 09:09:18 오민호 기자 omh@kha.or.kr

강원지역 분만 취약지 산모들은 분만병원까지 1시간 이상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문제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하기 어렵다.

이러한 산모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단장 갈창훈)과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이 힘을 합쳤다.

LH공사와 강원대병원은 4월13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산모들이 분만병원과의 거리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만병원 인근에 숙소를 제공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분만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도 상반기 춘천시 일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장 황종윤 교수는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는 산모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만 취약지 산모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015년 발족해 응급 산모 안심 스테이 사업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신관리’ 모바일 앱 출시했다. 또한 응급산모 안심택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비 지원 사업 등 분만 취약지 산모들이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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