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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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 선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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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팀(의사·간호사) 연수 프로그램 제공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프로그램인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월13일 밝혔다.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은 2011년 한국 보건복지부와 몽골 보건부 간 체결한 한-몽 서울 보건의료 협정의 후속 조치로 연수생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환자유치와 한국의료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의료한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팀연수(의사·간호사)를 시작했으며 참여기관 중 원광대병원이 유일하게 팀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바트바야르 척락차(국립제1병원, 대장항문외과 연수) △겔렉잠츠 르학와더르즈(몽골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연수) △검버수렌 어던치맥( 국립제1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팀연수 의사) △푸레브수렌 엥흐델게르(국립제1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팀연수 간호사) 등 4명이 오는 5월8일 부터 6월29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로써 2012년부터 한-몽 서울 프로젝트 연수 사업 대상 병원 선정돼온 원광대병원은 2012년 몽골 의료 인력 6명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연수자 4명까지 총 47명의 몽골 의료인들이 연수를 받아 해외 의료인 연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정부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적으로 몽골 정부 및 의료기관들과의 MOU를 통한 몽골 의료인들 연수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어 몽골 의료계에 선진의료 문화를 전수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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