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부병원, 장례식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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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동부병원, 장례식장 ‘새단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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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장례비용 제시…소외계층 접근성 우선적 고려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이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직접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동부병원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공공병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착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자 시설환경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서울시동부병원은 장례식장 분향실 공간을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맞게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조문객 및 상주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장례비용을 제시해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서울시동부병원 김현정 병원장은 “그동안 장례식장 리모델링을 위해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지역사회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민의 바람을 더 많이 더 가깝게 더 잘 담아내는 장례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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