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대상 공유가치창출 부문 2년 연속 수상
상태바
사회공헌대상 공유가치창출 부문 2년 연속 수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4.1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3월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8 사회공헌대상'에서 공유가치창출(CSV)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7회 차를 맞는 '2018 사회공헌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재)씨젠의료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해외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 특히 남다르다.

작년 6월, (재)씨젠의료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베트남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농짱씨젠보건소’ 설립했고, 베트남 빈맥국제병원 의료진 연수 진행 및 하이퐁의과대학과 보건의료 정보교류 MOU 체결했다.

또한 올해 3월 필리핀 인당․ 나익․ 멘데즈 지역에서 강릉시 의치한약연합회와 함께 실시한 보건의료 봉사활동에서, 진단검사 장비를 기부하고 현지 보건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기술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의 모범이라고 할 만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재)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두 해에 걸쳐 이런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더 많이 더 넓게 살피라는 뜻으로 알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헌에 임하는 한편, 더 크게 공헌을 하려면 우리가 검사 기술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기술과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라는 재단 미션을 토대로 나눔 활동에 전문 인력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재)씨젠의료재단은 보건의료 환경이 취약한 해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에는 베트남 ‧ 우즈베키스탄 ‧ 필리핀 ‧ 케냐 등 8개 국가에서 약 1만명 이상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8년 들어서도 사회봉사 네트워크와 협업해 1월에만 베트남 지역에 총 3회, 2월 캄보디아, 3월 필리핀 지역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