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젝트A’ 6년 연속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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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젝트A’ 6년 연속 펼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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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4월28일(토) 멘티 선발 이벤트로 본격 시동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이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과 함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인 ‘프로젝트A’를 6년 연속 진행한다.

올해 프로젝트A는 4월28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4월27일(금)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예술가의 꿈을 꾸는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아제약이 6년째 후원하는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1 매칭하는 아트링크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이 되살아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올해 프로젝트A에 참여하는 멘토 예술가로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염승일, 서양화가 최윤정,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등 5명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화가 라오미 작가는 프로젝트A의 시작과 함께 6년 연속 재능기부를 통해 프로젝트A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술치료를 전공한 정경희 작가와 활발한 전시기획 활동을 하는 이현주 큐레이터의 합류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새롭게 멘토로 참여한 팝아티스트 염승일 작가와 서양화가 최윤정 작가는 각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난 예술가로 장애아동들의 예술적 감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프로젝트A는 장애 아동들의 독특하고 매력 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굴함과 동시에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데 애써주신 멘토 예술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멘티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장애아동의 재능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이 아이들이 우리 사회 안에서 한 명의 예술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로 행복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프로젝트A는 재단과 후원기업의 지속 가능한 문화 제휴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예술에 재능 있는 장애아동을 선발해 예술가와 일대일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아동을 발굴했다. 그 동안 프로젝트에 선정된 장애아동의 성과물은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실용화돼 장애아동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A 작품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울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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