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수련하기 좋은 병원'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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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수련하기 좋은 병원' 입소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4.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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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인턴, 전공의 모집에서 최고의 경쟁률 나타내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이 2018년도 인턴, 전공의 모집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 수련병원이 전공의 모집 미달로 추가모집을 진행한 것에 비해 일찌감치 전공의 모집을 마친 중앙보훈병원은 의대생과 인턴 커뮤니티에 ‘수련하기 좋은 병원’이라고 불린다.

인턴 모집의 경우 의과 1.5, 치과 2.1로 의과 인턴 경쟁률은 전국 최고였다.

레지던트 모집은 전국 평균 약 1.05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중앙보훈병원은 의과 1.36, 치과 1.42로 평균을 상회했다.

중앙보훈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공의 당직비용 등 보수를 개선하고, 우수 전공의에겐 전폭적인 포상도 시행한다.

인턴마다 전문의를 매칭하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수련 생활의 빠른 적응을 꾀한 결과, 인턴 사직률이 한자리 수로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2주마다 레지던트 간담회를 열어 전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전공의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련병원으로 거듭났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에는 이정열 병원장이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실행위원으로 위촉돼 전국의 수련병원이 연구·교육·진료 분야를 유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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