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한국머크, 로바티탄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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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머크, 로바티탄 공동판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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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로수바스타틴+발사르탄)
LG화학(대표이사 박진수)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로바티탄정(로수바스타틴+발사르탄)’을 공동 판매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미 2014년 4월 로바티탄정의 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해 왔으나, 이번 계약개정에 따라 로바티탄정의 유통과 300병상 미만 병·의원은 LG화학이 담당하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키로 했다.

▲ 로바티탄정.
로바티탄정은 LG화학(구, LG생명과학)이 개발해 지난 2014년 4월 출시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성분인 발사르탄(Valsartan)과 스타틴 계열 성분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고정용량복합제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김영철 마케팅담당은 “로바티탄정은 로수바스타틴과 발사르탄 두 성분이 고르게 배합된 단층정으로 특히 제형크기가 비교적 작아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로수바스타틴 5mg, 10mg, 20mg과 발사르탄 80mg, 160mg의 총 6가지 용량조합이 출시돼 용량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복합제”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로바티탄정의 지속적인 마케팅활동 강화와 함께 증가 추세에 있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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