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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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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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통해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 수출지원기반활용 수출바우처사업(통합형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무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특허청이며 운영기관은 KOTRA이다.

수출지원기반활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다양한 수출활동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서비스(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해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는 신개념 수출 지원사업이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유일하게 서비스 선도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해외진출 로드맵을 기반으로 KOTRA 및 민간 수행기관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시장조사 및 파트너발굴에서 거래에 이르기까지 1:1로 연간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서일영 원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원광대병원이 국가 의료 정책 사업 참여와 해외 의료기관들과의 각종 협력 관계를 통해 해외 의료 진출과 한국의 선진 의료 전수에 앞장서 왔다”며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최근에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건강 및 재활 센터, 노인 요양시설 등에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의료 프로젝트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KOTRA),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보건복지부), 한-몽 서울 프로젝트 연수,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연수, 한-러 연수 등 각종 해외 의료진출 사업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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