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헤니, 화상 어린이 위한 행복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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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헤니, 화상 어린이 위한 행복 나눔 실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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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로즈(H.ROADS)와 베스티안재단 기부 협약 맺고 함께 지원
남성 화장품 브랜드 에이치로즈(H.ROADS)와 베스티안재단이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화상환자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에 나선다.

에이치로즈는 국내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다니엘헤니가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스타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 ㈜스타콜라보가 함께 기획한 남성 화장품 브랜드로 다니엘헤니가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나혼자산다와 크리미널마인드13 등의 출연으로 양국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다니엘헤니는 자신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에이치로즈가 출시한 쉐이빙폼, 수딩젤, 에센스, 톤업크림, 바디미스트로 구성된 5종 라인 제품의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다니엘헤니는 오래전부터 컴패션, RMHC, 플랜코리아, 푸르메 재단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한 에이치로즈 화장품 판매수익의 일부 역시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어린이 화상 환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다니엘헤니는 단순한 홍보성 기부 행사가 아닌 화상으로 고통당한 아이들에게 상처의 회복과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자 판매수익금 일부는 물론 향후 다니엘헤니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봉사 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아동 화상은 성장하면서 상처 부위의 피부가 자라지 않아 성인이 될 때까지 수십 차례 이상의 지속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화상환자들은 화상 사고의 고통과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심하며 학업을 이어나갈 수 없거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거듭되는 치료와 수술로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해 화상을 입은 아동에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에이치로즈 관계자는 “H.ROADS 브랜드 철학은 외모를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 속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화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길 바라는 다니엘헤니의 깊은 뜻이 담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은 마음과 몸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며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상예방은 더욱 중요한 만큼 예방과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이 다니엘헤니와 함께 화상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막대한 치료비로 인해 제때 화상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착한 기부에 앞장서는 에이치로즈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치로즈는 미니멀리즘뷰티(MEnimalism Beauty)는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라는 뜻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뷰티 브랜드를 추구하며 글로벌 워너비 스타인 다니엘헤니가 직접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껏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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